폭풍을 부르는 도검남사 온천마을

 

드림캐로부터 여행을 가자는 말을 들었다! 여행지는… 온천여관!?
아니 그보다 같이 자는 건가!?!? 괜찮다면 지금 소감을 말해줘!!

▷ 왜 짓큐랑...? 아니 물론 가게 된다면 짓큐랑 가는 게 맞지만 왜...? 어쨋든 온천은 좋으니 이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

 

당일 마중 나온 드림캐가 드림주의 가족에게 한마디 한다면?

▷ 모브 가족 대신 초기도한테 얘기햇다 칠게요

아니 근데 짓큐가 카슈한테 먼 얘길하냐고 우뜩하냐고

주인이랑 현세원정을 다녀올 예정이야.
ㄴ뭐? 당신 혹시 협박받고 있는 거야...?그런 거라면 상담 신청해도 되니까... 정부에 지원받을 수 있을걸?

 

그거 듣고있던 모브: 카슈야 이런 주인이라 미안해요

 

어떻게 여관까지 갈 거야?

▷ 신칸센 타고 갑니다
영력 어떻게 쓰는지 모르는 일반인이라(당연함.갑자기빙의됏음) 그냥 평범하게 신칸센 예매해서 가요

신칸센값 짓큐가 내줘요?

 

평소에도 짓큐가 모브 간식값 다 내줘서 이번만큼은 모브가 내겟다 합니다
주인이 가오가 있지...

도시락도 모브 돈으로 삼

이동 중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?

▷ 이동 중에는
평소에도 모브 혼자 주절주절 이야기하는 편이라 모브가 이끌 것 같네요
있잖아 나 사실 여기 온 이후로 밖에 나가는 거 처음이야
여기도 나름 좋은 풍경이 많구나~

배고픈데 짓큐 머 들고 온 거 없어??
하고

그럼 짓큐가 응응 하면서 호응해 주고 간식 먹여주고 함

그러다가 졸리다면서 자면 짓큐가 재킷 덮어주고 같이 잡니다

 

이동도 여행의 묘미지! 이동 중의 하이라이트는?

▷ 이동 중의 하이라이트
" 도시락 "
모브는 도시락 생각밖에 없을 듯

짓큐는 저도 모르겟는데요 아마 모브가 바깥 풍경 보고 즐거워하며 자기한테 말 거는 게 하이라이트라 생각하겟죠

그러거나 말거나 모브: 짓큐 여기 도시락은 밋쨩이 만든 것보다 맛잇을까 맛없을까

아무래도 미츠타다가 만드는 게 더 맛있겠지?
(자기 동생이라고 팔불출됏네 ㅁㅊ)

 

먹으면서 구경하자! 뭐 먹고 싶어?

▷ 먹는 거... 모브는 물두부랑 만쥬 먹고 싶다 할 것 같은데 물두부는 저녁에 먹고 지금은 간단하게 배를 채우고 돌아다니자고 짓큐가 제안할 것 같아요

모브는 길에 있는 모든 음식 다 먹어보고 싶어 할 것 같아서
일단 다 사고 보는데 배가 작아서 한두 입씩만 먹고 다 짓큐 줌

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그래서 짓큐랑 모브 손도 못 잡고
짓큐 음식만 바리바리 들고 잇을 듯
그 상태로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

 

온천수다! 도전해 볼까? *치료 등의 목적으로 마시는 온천

▷  온천수 당연히 마실 거 같아요
이유: 짓큐가 마셔볼래 주인? 오래 살아야지. 이랫을 듯

짓큐가 먼저 먹어보고 별 이상 없고 모브가 마셔도 우에에... 하고 토할 맛 아니면 떠서 먹여줄 것 같네요
그거임 그거
딸기약이야~하고 감기약 먹이는 거
ㄴ기미상궁이잖아
그래서 모브가 인상 찌푸리고 먹는데 맛이 그렇게 나쁘진 않아서 응? 좋다 이거 약초차보단 나을지도~해서 짓큐가 빤...히 쳐다봄
모브:미안하다고

 

드림캐가 "조금 어지럽네"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?

▷  짓큐 아방하다 진짜
모브 당황해서 뭐?! 어지러워? 괜찮아? 탕에 너무 오래 있었나ㅠㅠㅠ?! 일단 좀 쉬자 어디 눕는 게 나으려나 하는데
짓큐: 주인 무릎을 좀 빌려도 될까?

 

그대로 모브 위로 쓰러져서 럭키스케베 됐음 좋겠다
ㄴ어이

 

그래서 응...? 하다가 방까지 부축해주고 자기 무릎에 눕혀줌
(모브: 아니 옆에 베개가 있는데 왜 굳이...)
그래서 부채 부쳐주면서 쉬엇습니다

 

질문
모브의 허벅지는 맨다리인가요
ㄴ넼?

 

 

네 맨다리고 다리 만지는 거 민감해서 짓큐가 움직일 때마다 움찔거리면서 눈 피해요

 

화해하기 위해서 상대가 한 행동은?

▷  싸웟다고?
사소한 거: 짓큐한테 비켜달랫는데 자꾸 안 비킴
간지러워 죽겟는데 자꾸 이러니까 걍 벌떡!!!!!!!!! 일어나서 짓큐 굴러감
그래서 짓큐는 모르겟고 모브 얼굴시뻘개져서 씩씩대고 잇음

짓큐는 내심 당황해서(평소엔 싫다고 해도 잘만 받아주니까) 모브 손 잡고 미안하다고 주인에게 어리광 부리고 싶어서 그랬다고 비맞은 강강쥐 표정 지으면서 바라봄
모브: 얼굴이 잘생기면 단 줄 알아?! 앞으론 그러지 마!
화 다 풀림

 

나도 상대를 씻겨주자! …어디를?

▷   머리 감겨줘야지
퐁실퐁실퐁실퐁실

하
그래요 머리 감겨주고 등 씻겨줫어요
근데 등 너무 넓어서 팔아파서 너 혼자 하라고 찡찡댓어요
다음!!

 

나체를 본 상대는 뭔가 말했어?

▷    검들이 정신나갓네

ㅈㄴ 악감정 하나 없이 "작네." 하면 엉뜨캄

시오가 모브 죽임 방금
근데 평소에 많이 봐서 별 생각 없을 것 같아요
모브가 조심성없이 문 안 닫고 옷 자주 갈아입어서

 

골~~~

ㅇㅣ엇는데 사니와 친구들이~대신 썰을풀어줫네요 @@~